런던 거주하던 일가족 3명 검체에서 변이 바이러스 최종 확인 영국서 입국한 다른 일가족 4명도 확진돼 정밀 검사 진행 중 영국에서 유행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도 유입된 것으로 처음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28일 "영국발 입국자 3명에게 확보한 검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던 가족으로 지난 22일 입국했다. 이와는 별개로 영국에서 지난달 8일과 13일 입국한 다른 일가족 4명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변이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70% 정도 더 센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3차 대유행이 확산되고 있는 우리나라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