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를 말하다/연예 이야기

전진 아버지, 찰리박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아오시마군 2020. 12. 25.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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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노바 사랑'으로 인기몰이하던 가수. 그리고 전진의 아버지.

반지하에서 생활고에 어려움 느끼며 살아...

 

전진의 아버지이자 <카사노바 사랑>이라는 곡을 부르던 가수 찰리박의 근황이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전진의 아버지 찰리박은 사업 실패 후 이혼을 하고 지하 연습실에서 홀로 생활중인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한 찰리박은 "2017년 11월 뇌졸증으로 쓰러졌는데, 골든타임을 놓쳐 왼쪽 마비, 언어장애가 왔다. 더 이상 방송 활동을 할 수 없었다."며 "죽지 못해 사는 입장이니까 사람 만나는 것도 싫다. 재활운동하면서 몸이 아프니까 여러 생각도 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반성하면서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래도 국내 최장수 아이돌 멤버이자 예능에 단골로 출연하는 전진의 아버지인데 이렇게 혼자 지낼 수 있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이에 대해 찰리박은 "계속 사업에 실패하니까 가정에 신경을 못썼다. 그리고 금적전인 지원과 투자는 전진이 계속 해왔었다."며 "그래서 항상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내가 아프니까, 건강한 모습을 못 보여줘서 더 미안하다. 병원비도 2천만원이 넘는데 아들이 다 냈다. 아들이 재활병원에 가라고 했는데, 내가 가지 않겠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음악연습실로 썼던 지하에서 살아가면서도 미안하고 죄스러운 마음으로 아들에게 연락하지 못하는 찰리박은 아들 전진에게 "아버지는 신경쓰지 말고 앞으로 본인 인생, 미래만 신경쓰고 (류)이서하고 알콩달콩 건강하게 행복한 삶 누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엄청 크다."라고 말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그래도 아버지인데 어떻게 저렇게 둘 수 있느냐라는 의견도 있었고 그래도 전진은 해줄 수 있는 만큼 해준 것 아니냐라는 의견으로 분분했다. 

자식은 부양의 의무도 있지만 부모는 아이를 제대로 보살피고 키워야 하는 의무도 있다. 찰리박은 전진을 제대로 양육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전진은 전진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본다. 가정사에 대해서는 외부에서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얼마나 질렸으면 저럴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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