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어제 출구조사를 보고나서 기쁜 마음이 컸다. 그래 나는 진보에 가까운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 진보의 압승이였다. 보수는 아니 한국당이 보수가 아니라고 생각하므로 한국당은 거의 궤멸 수준이였다. 14 : 2 : 1 그들의 텃밭중의 텃밭이라 불리는 TK을 제외한 전국의 파란물결은 '정말 이런날도 오는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광역단체장 뿐 아니라 여기서도 영남을 제외하고 압살!! 국회의원 보궐은 후보를 내지않은 김천을 제외하고 11석을 차지함으로써 130석의 의회1당을 유지! 여기까지는 보면서 내심 쾌재를 불렀고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였다. 그.런.데 이것도... 이것도... 점점 무서운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광역의원 한국당 서울3명, 경기 1명? 무서웠다. 통쾌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