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성주의 개념
- 전통적 학습이론과는 달리 교사, 학생의 역할, 수업 전 학생의 상태, 학습결정조건, 학습에 대한 관점, 지식형성에 대한 관점의 차이를 가지고 있음.
- 구성주이 학습이론에서 학습이란 교사에 의한 일방적인 지식의 습득이 아니라 학습자가 속한 사회적 맥락속에서 능동적으로 의미를 부여하거나 해석하고 재구성하는 과정
- 지식이 인식하는 주체의 경험을 통해 구성되는 것이지 외부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
2. 구성주의 학습이론
가. 인지적 구성주의
-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에 기반
- 개인 내부에 있는 인지과정에 초점
- 아이디어가 추가되면 조절과정을 통해 기존의 도식과 조작은 수정
- 동화와 조절은 선천적이며 또래 및 물리적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영향을 받음
- 효과적인 학습이란 학습자의 인지발달 단계에 맞는 자극을 제공하는 것
나. 사회적 구성주의
- 비고츠키의 언어 및 사고 발달이론에 기초를 두고 학습자에 영향을 미친 사회문적인 요소에 관심
- 인간의 인지발달이 사회적 상호작용의 내면화의 결과
- 개인의 지식: 가족과 친구,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구성
- 비계설정(발판화, 스캐폴딩) : 아동의 지적발달을 위해 유능하고 능력있는 사람으로부터 구조를 형성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받거나 도움을 받아 자신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야 함.
3. 구성주의 학습이론의 교육적 시사점
가. 구성주의 교육원리
- 인식의 주체로서의 학습자중심학습 : 학습자들이 학습주체로서 적극적으로 학습과정에 참여해야 함.
- 실행 가능한 참과제와 학습상황, 맥락을 강조 : 참과제와 상황을 제공하여 문제를 해결해 볼 기회 제공해야 함
- 협동학습 강조: 내적인지구성의 촉진을 위해 사회적인 상호작용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협동학습 강조
- 교수자, 학습자의 역할변화 강조: 학습자는 학습주체, 교수자는 안내자, 촉진자, 지원자로서의 역할변화 강조
나. 구성주의 교육의 실제
- 상황학습이론 : 지식이 실제 사용되는 맥락과 연결되어져야 한다는 이론으로써 지식과 기술이 현실에서의 실행가능한 참과제와 함께 익혀져야 한다고 강조. 즉, 현실세계에서 사용되는 실제 상황과 유사한 상황을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문제해결을 위한 지식의 활용에 초점을 두는 학습이론
- 정착교수 : 흥미롭고 실제적인 문제해결장면을 학습을 위한 정착점(anchor)으로 활용하여 문제해결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교수방법. 복잡한 문제 해결에 앞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착점을 미리 제공하고, 제공된 정착점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서 역할을 하게 만듬. 풍부한 배경정보를 제공하고 실제생활에 적용된 수학과 과학문제를 이야기식 전개로 제시하여 의미있는 참학습활동이 가능하게 해야 하며, 학습자 주도적으로 학습 가능하도록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
- 인지적도제(cognitive apprenticeship) : 전문가의 지식과 기능을 습득하기 위해 전문가와 특정 맥락과 실제적 활동을 공유하는 것.
- 인지적 유연성이론: 하이퍼텍스트의 다차원적인 정보 구성과 학습자의 자유로운 정보접근성을 통해 학습자 스스로 자신의 지식을 구성. 컴퓨터를 활용한 하이퍼텍스트의 활용을 제안
- 문제중심학습: 자기주도적 학습, 협동학습, 비구조화된 실제적인 문제를 기반으로 한 수업 진행
* 문제중심학습의 단계: 문제 만나기 - 문제 해결계획 세우기 - 탐색하기 - 해결책 고안하기 - 발표 및 평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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