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를 말하다/사회 이야기

[사회] 2018 정보보호의 날 - 내가 지키는 개인정보

아오시마군 2018. 6. 2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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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잔 국내 최대의 가상화폐 사이트 빗썸이 해킹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4시간 퇴근하지 않고 지킨다는 새광고가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참 안타까울 따름이다. 사건 이 후 개인정보유출과 정보보안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졌는데 곧 이와 관련된 기념일인 '정보보호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듣기에 생소한 '정보보호의 날'과 개인정보를 지키는 법을 간단하게 알아보자.



7월 둘째주 수요일은 무슨 날? -
'정보보호의 날'
 처음 듣는 사람도 있겠지만 '정보보호의 날'은 올해 7번째를 맞이하는 법정기념일이다. 이 날은 8개의 정보부처가 합동으로 주관하는 규모가 큰 기념일로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고 국민들의 정보보호를 생활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제정된 날이다. 그럼 왜 하필 7월 둘째주 수요일일까?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2009년 7월 7일, 우리나라와 미국에 대규모 DDoS 공격이 있었다.해커의 의해 감염된 좀비PC 11만 대가 우리나라와 미국의 주요 정부 기관, 포털 사이트, 은행 외에도 국내 주요 언론사, 정당 등을 마비시켰고 이 사간은 실제 많은 피해를 입혔다.  이 대규모 전산망 마비 사건을 ‘7.7 DDoS 공격’이라고 부르는데, 이후 ‘7.7 DDoS 공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자는 의미에서 7월이 ‘정보보호의 달’로 선정되었고 특히 둘째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정하여 사회전반에 정보보호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날이다.


나라에서까지 지정한 정보보호의 중요성. 우리는 제대로 개인정보를 지켜내고 있을까? 
'정보보호의 날'을 맞이하여 간단하게 우리 스스로 정보를 보호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개인정보 보호방법

1.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이용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주민등록번호 이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다. 

이 사이트를 이용하면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지만 가입했던 사이트를 한번에 탈퇴할 수 있다 . 

3년전까지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좋은 점은 탈퇴도 바로 가능하다는 점이다. 

워낙 많은 사이트에 접속하고 가입하는 상황에서 가끔 한번씩 정리하는 것이 개인정보 보호의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2. 비밀번호는 8자리 이상으로
보통 사람들이 헷갈린다는 이유로 단순한 비밀번호를 사용하고 변경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하지만 이는 굉장히 위험한 결과를 불러올수도 있다. 

비밀번호는 최소한 8자리 이상으로 설정하고 숫자, 영문, 특수문자를 섞어서 만드는 것이 좋다. 또한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는 것이 좋다.

 최소 6개월에 한 번씩은 비밀번호를 변경해야한다. 

헷갈리지 않게 조금씩 변경하는 방법도 좋은 팁이라고 할 수있다.


3. 백신프로그램 시용하기
인터넷을 둘러보다보먀뉴닟선 사이트에 잡속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고 경로를 모르는 파일을 다운로드 받는 경우가 있다. 

이것들이 알게 모르게 우리의 정보를 유출시킬지도 모른다. 

인터넷상에는 좋은 무료배포 백신프로그램이 많다. 알약 , V3 Lite 는 좋은 백신 프로그램이다. 

물론 실시간 감시는 필수이며 정기적으로 정밀감사를 한 번씩 진행하는 것이 좋다.  

잠깐 귀찮더라도 피해를 예방하는 편이 바이라스에 걸리는 것보다는 훨씬 좋을 듯 하다.


4. 중요한 정보 PC저장 하지 않기
인증서, 신분증사본, 보안카드, 중요서류 등을 무의식작으로 아무렇지 않게 PC의 하드디스크에 저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도 자칫 정보가 유출 될 수 있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중요한 정보는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사용했을시에 저장매체를 반드시 바로 PC에서 제거하는 것이 좋다.


5. SNS에서 개인정보 최소화하기
 최근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다양한 SNS에서 많은 재미와 흥미거리들을 찾아보고 다른 이들과의 소통을 즐기게 되는데 

이 때 개인정보가 쉽사리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반드시 SNS의 개인정보는 최소한으로 노출시키는 것이 좋다. 

또한 신원이 불분명한 사람과의 메시지, 쪽지등의 교환은 하지 않고 불분명한 URL링크 터치도 삼가해야 한다. 



무심코 놓칠 수 있는 개인정보 노출은 우리를 위험에 빠질 수 있게 만들 수 있다. 
꼭 '7월 정보보호의 달'만이 아니라 항상 개인정보유출에 주의하고 꾸준하게 관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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