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 유일한 공항, 군산공항.
노선은 오로지 제주 노선 하나였다.
대한항공 1편, 이스타 2편으로 운행되던 군산-제주 노선이 지난 8월 여름 성수기 이후 코로나 여파와 이스타의 제주항공 합병무산으로 인해 완전히 막혀버렸다.
이로 인해 전라북도민, 충남이남지방의 사람들은 울며겨자먹기로 광주나 청주공항을 이용하여 제주노선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속에서 희소식이 들렸으니
진에어와 제주항공이 군산-제주노선을 신규취항하여 10월 8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는 소식이다.
진에어와 제주항공은 오전, 오후 각 1편씩 하루 총 2회 왕복하며 제주항공은 정규노선으로 완전편성을 했으나 진에어는 현재 부정기편으로 편성하고 이후 상황을 지켜본 뒤 정기편성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각 항공사의 시간표는 다음과 같다.
하지만 현재 각 항공사의 홈페이지에는 10월 24일자까지만 예매가 가능하니 예매가 필요한 분들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길 바란다.
(아오군도 12월에 제주에 가보려고 하는데 아직 항공권이 나와있지 않아서 실망....)
예매는 9월25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운항은 10월 8일(오늘!!!!) 부터 시작한다.
가격대는
제주항공는 평일 편도 최저가 5,900원부터
주말편도 73,900원까지이며
진에어는 평일 편도 5,900원부터 주말편도 83,000원까지 구성되어 있다.
(주말이라고 하지만 금요일 가격이 가장 비싸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져 항공편 편성이 거의 없다시피한 상황에서 국내선의 활성화를 위해 2개의 저가항공사가 신규취항을 한 상황으로 보이지만 계속유지되어 전라북도민의 제주 하늘길의 발이 되어주길 바란다.
'사회를 말하다 > 사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BTS 병역특례 논란 결과 나왔다! - 개인적인 생각 (0) | 2020.10.10 |
---|---|
아이폰 12 출시일 10월 30일 (0) | 2020.10.09 |
포비돈 관련주 들썩!! 글쎄? (0) | 2020.10.07 |
밸브형마스크도 벌금? 왜? (0) | 2020.10.07 |
[사회를 말하다] 변수미 충격적인 근황 (0) | 2020.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