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서울시교육청, 22개 학교 리모델링 선정 학부모 거센 반발에 6곳 사업철회 정부가 올해 초부터 ‘한국판 뉴딜’ 10대 핵심 과제 가운데 하나로 40년 이상 노후한 학교 건물을 새로 짓거나 고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일부 학부모들이 격하게 반발하면서 진통을 겪고 있다. 특히 서울 시내에선 올해 35개교를 새로 짓는 개축 대상으로 22개교를 부분적으로 고치는 리모델링 대상으로 선정했다가, 학부모 반발로 6곳이 리모델링 사업을 철회하기도 했다. 0일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학교 건물을 비롯해 전반적인 교육 환경의 개선을 추진하는 교육부 추진 사업으로 각 시·도 교육청이 구체적인 실행을 담당한다.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