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문 - 거수 - 지명 - 발표' 형태의 수업은 그동안 대한민국 거의 모든 수업에 적용되었던 수업방법이였다. 하지만 이런 수업의 형태가 학습부진아를 다수 만들어내고 학습양극화를 불러일으킨 주범(?)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을 쉽게 바꾸지 못한다. 왜? 수업을 진행하기 가장 편리하기 때문이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교사는 수업속에서 아이들이 '자기 나름의 생각'을 갖도록 해야 하며 마련된 생각은 표출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이 하나의 버림도 없이 모두 수업에 활용되어야 한다. 모든 아이가 참여하고 수업. 그것이 학습양극화의 간극을 줄일 수 있고 그 시기를 늦춰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학급의 모든 인원이 가지고 있는 '자기 나름의 생각'을 모두 표출하기란 쉽지 않다. 지금까지 발표를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