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공개수업이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수업을 한번이라도 본 사람들, 그런 경험이 없다면 학창시절에 들었던 무수한 수업들을 돌아보면서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교사의 '발문'이다. 쉽게 말하면 교사가 수업시간에 하는 '질문'. 일반적으로 수업시간에 교사가 하고 있는 '발문'은 어떠한가? 요즘 말로 하면 '답정너'이다. 이미 정해져 있는 답을 질문하고 아이들이 교사이 머릿속에 있는 정답이라고 불리는 것을 맞춰내는 것. 그것이 지금까지 수업에서의 '발문'이였다. 이런 발문 필요하기는 하다. 배웠던 지식을 상기시키거나 명확한 정답이 있는 경우는 이런 발문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런것은 발문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그건 질문이다. 교사들은 가끔 그런 생각은 한다. 지극히 당연하고 상식적인 것인데 '왜 내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