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를 말하다/사회 이야기

수능성적 발표... 최종통지는 23일

아오시마군 2020. 12. 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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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수능력시험 국어, 수학 가형 어려워...

수학 나형과 영어는 평이하게 출제

 

출처: 뉴스1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2일 브리핑을 열고 대학수학능력평가(이하 '수능')의 채점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수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재학생이 불리할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교육과정평가원의 발표내용은 졸업생과 재학생간의 차가 예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대하 반재천 수능채점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며 출제에 임했기 때문에 이라고 이야기 했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을 보면 국어 영역은 144점, 이공계열이 많이 선택하는 수학 가형은 137점, 인문 사회계열 학생이 주로 선택하는 수학 나형도 137점으로 나타났다. 작년은 국어 140, 수학 가형 134점, 수학 나형은 149점이였다. 

영역별 1등급 커트라인은 국어 영역은 131점, 수학가형 130점, 수학 나형은 131점으로 확인되었다. 

절대평가로 치뤄지는 영어 1등급 비율은 12.66%로 지난해 7. 4%에 비해 크게 늘어 영어가 다른 과목에 비해 비교적 쉽게 출제된 것으로 판단된다. 

과목별 브리핑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 국어영역

  시험직후에는 평이하게 출제되었다고 분석되었는데 변별력 있고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고점이 2005년이래 두번째로 높은 점수였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으나 채점결과 변별력이 가장 높은 영역으로 판단된다. 1, 2등급의 인원이 작년 시험에 비해 줄었기 때문에 국어영역이 대입 정시에서 당락을 결정할 역할을 할 것이라고 채점 결과를 분석할 수 있다.

 

 - 수학영역

  이과생이 주로 응시하는 가형이 지난해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 표준점수 최고점이 134에서 137로 3점 높아졌으며 문과생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 나형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149점에서 137점으로 12점 낮아졌기 때문이다. 채점결과를 본 전문가들은 변별력있는 문제와 더불어 약간의 난이도가 있는 문제가 늘어나면서 전체적으로 수험생들이 어렵게 출제되었다고 분석하였다. 

 

 - 각 영역 1등급 커트라인 사회탐구 영역 63-37점, 과학탐구 영역 62-68점, 직업탐구는 65-70점

 - 제2외국어/한문영역 65-81점

 

채점결과에 대해 입시전문가들은 이번 수능이 시험에 응시한 재수생들의 비율이 높아 재수생 강세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상위권에는 쉽고, 중위권대에게 어려웠던 시험으로 분석되며, 코로나19로 인한 학력격차를 비롯한 영향으로 중위권대에게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 과목 만점자는 재학생 3명, 졸업생 3명 총 6명으로 밝혀졌다.

응시생들에게 채점 통지는 23일(수)에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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